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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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img src="/icons/activity_green.svg" alt="/icons/activity_green.svg" width="40px" /> 올해 7월부터 소식지가 온라인으로 매월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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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동의장 최승제입니다.
진주환경운동연합 소식지가 지면에서 온라인 기반으로 새 단장을 합니다. 몇 년 전부터 여러 이유로 종이 소식지에 변화를 요구하는 제안이 있었지만, 종이 매체에 애정이 가고 친숙한 회원들도 많으신 게 현실입니다. 양자의 장단점이 있기에 쉽게 결정할 수 없어서, 작년 말 회원 설문을 통해서 의견을 취합하였고 온라인 전환을 결정하였습니다. 수차례 회원들에게 알린 뒤 드디어 이렇게 온라인 소식지 1호가 발행됩니다. 온라인 발행으로 새 단장을 하면서 발행주기를 분기 1회에서 월 1회로 바꿉니다. 회원들과 더 자주 소통하기 위함입니다. 실행을 보장하기 위해서 편집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기본 꼭지들을 설정하였습니다. 꼭지들은 계속 보완할 예정이니 회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제안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 웹 소식지는 매월 초에 SNS와 문자로 링크를 공유하고, 밴드와 홈페이지에서는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30대에 들어선 진주환경운동연합이 2023년부터 몇 가지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환경아고라’라는 이름으로 월 1회 강의나 영화, 토론, 회원 교류 시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의 ‘자문위원’을 대폭 충원하여 위촉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홍보팀’을 구성하고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밴드’를 개설하고 운영하면서 일상적인 회원 소통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퇴행적인 환경정책이 지리산을 향하기에 ‘지리산특위’를 다시 구성하여 대응하고, 일상적인 ‘환경교육’이 중요하기에 학부모 강사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하는 진주환경운동연합의 모습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들이 보여주는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가 바로 힘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장마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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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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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
진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하는 회원
진주환경운동연합을 만나는 온라인 공간
자존감 회복❤️🩹 마음 톡톡, 자신의 역사를 표현하고 회복하다.
최진태(교육학 박사) -경남가족상담교육원 대표 -(사)진주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이사 -한국푸드표현예술치료협회 마스터강사 -(사)한국청소년상담학회 회장 역임
<뿌리 깊은 나무>
<어머니, 기댈 수 있는 존재>
자신의 역사와 대면한다는 것, 자기 내면의 진솔한 모습을 본다는 것. 이것은 어쩌면 인생에서 필요하다. 특히 중년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자신을 다시 만날 필요가 더욱 많다. 인생발달주기에서 중년기에는 자기존재감, 일치적 표현, 연민돌봄, 자기이해, 자기존중, 자기인정, 자기선택 등에 대한 경험이 더 필요하다. 즉 자신에 대한 이해와 자신을 존중하고 친절하게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삶에서 경험한 행복과 아픔, 기쁨과 상처 등의 발자국은 누구에게나 있다. 바꿀 수 없는 과거의 상흔은 마음과 기억 속에 있고 마치 지금 경험한 것처럼 그 영향을 지나치게 많이 받고 있다. 자기 역사를 다시 쓰기는 자신의 삶을 재구성하는 일이다. 과거는 지나갔다. 과거를 붙잡고 있으면 그 영향을 계속해서 받게 된다.
지난 과거가 되지 못한 그 상처는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데 장애물이 되어 유사한 경험을 할 경우 이전의 고통을 을 다시 겪게 한다. 붙잡고 있는 부정적 감정을 내려놓고 흘러가도록 할 필요가 있다. 현재 붙잡고 있는 상처와 아픔의 이야기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접촉하여 직면하고 개방하고 표현하는 활동이 자신의 역사를 다시쓰는 작업이 되었다.
<나와 너를 품다>
우리의 마음은 느끼고 표현하면 치유할 수 있다. 2004년에 시작한 상담학습 공동체인 ‘왕자와 공주’ 회원들도 각자의 마음속에 풀지 못한 미해결된 주제가 있었고, 자신의 역사를 다시 쓸 필요를 알게 되면서 푸드 재료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집단상담을 실시하였다. 탄생부터 현재까지를 자신 역사의 시기별로 나누고 각 구간에서의 주된 문제로 인식하게 된 주제를 푸드 작품으로 표현하고 서로 피드백을 나누었다. 푸드 작품 속에 반영된 각자의 삶의 아픈 순간을 수용하고 자신과 그리고 가족과 화해할 기회를 가지면서 마음의 응어리를 치유하였다. 그때 표현한 푸드 작품과 각자의 삶의 순간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 출판을 하였다.
왕공 회원들은 책을 내는 것이 처음이었고 자신의 삶이 글자로 인쇄되어 책이 나오는 것을 부끄워했다. 출판 이후에는 한 동안 책을 가족에 주지도 못했다. 어느 날 가족에게 보여주었을 때 ‘잘했다.’, ‘수고했다.’고 배우자와 가족의 응원과 지지를 받으면서 자신이 잘했다는 것을 느꼈다. 책 쓰기가 또 하나의 치유과정이 된 것이다. 삶의 치유예술인 푸드표현예술치료가 ‘왕공’과 함께 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푸드표현으로 만나는 치유와 성장의 마음여행을 같이 해보셔요. 감사합니다.
<애정 어린 위로>
